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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83. 부평역 상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6.03
첨부파일0
추천수
1
조회수
2089
내용



<부평역 상권>

 

테마의거리, 문화의거리 20~30대 유동인구 풍부

부평2·4구역, 경찰학교 이전부지 등 개발 진행 중

배후세대 풍부 부평구 21만 세대 약 50만 명 거주

GTX-B노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2022년 첫 삽

부평로터리 반경 400m 내 숙박업소 100여개 이상

 

수도권 전철 1호선과 인천 도시철도 1호선 부평역은 인천최초의 도시철도 환승역으로 동인천역, 주안역과 함께 인천을 대표하는 역사 중 한곳이다. 부평역사 주식회사에서 2000년 민자역사와 지하상가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동쪽에는 부개역, 서쪽으로 백운역, 남쪽으로 동수역, 북쪽에는 부평시장역이 위치해 있다. 역사 북쪽으로 대형상권이 형성돼 있는데 문화의거리, 테마의거리, 해물탕거리, 전통시장, 지하상가 등이 밀집해 있다.

 

부평역의 1일 승하차 인구는 20204월 기준으로 약 58,000명이 이용할 정도로 수도권 소재 도시철도 역 중에서 상위권에 속하며 유동인구가 풍부한 지역 중 한 곳이다.

 

민자역사에 위치한 롯데마트 부평역점을 시작으로 모다백화점, 2001아울렛 등 대형 유통시설이 위치해있다. 또한 롯데시네마 부평역사점과 롯데시네마 부평점이 동일 상권 내에 위치해 있다는 점에서 영화관을 이용하는 수요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

 

부평역을 중심으로 부평남초등학교, 부원중학교, 부원여자중학교, 부평서초등학교, 부흥초등학교, 부평동초등학교, 부평여자고등학교, 부원초등학교, 부평고등학교, 부평중학교, 부개서초등학교 등 2km 내에 20여개의 학군이 위치해있다.


 

대규모 지하상가 밀집 지역

 

부평역을 시작으로 인근까지 이어진 지하상가는 부평역 지하상가와 별개로 지하상가와 방공호로 계획된 신부평지하상가가 1978년 오픈을 시작으로 1986년 부평역 지하상가, 1989년 부평중앙지하상가, 부평대아지하상가까지 오픈을 하며 각각의 지하상가가 연결된 구조로 일반적인 지하철역과 연결된 상가와는 달리 구조적인 차이와 규모의 차이를 보인다.

 

부평을 대표하는 부평지하상가는 부평모두몰부평역, 더몰부평역점, 부평중앙지하상가, 부평모두몰대아 등으로 부평역사거리에서 부평대로를 따라 북쪽으로 약 300m 거리에 대규모로 형성돼 있다.

 

여기에 부평역 지하상가는 31.692의 면적에 1,408개의 점포가 2014419일 기준으로 운영 중에 있어 단일 면적당 최다 지하상가 점포 수한국 기록원 인증과 월드 레코드 아카데미 인증을 받았다.

 

부평모두몰은 전체 4개의 색상길로 주황길, 빨강길, 초록길, 파랑길로 구성된다. 미로와 같은 구조로 길을 찾지 못하는 이용객들이 증가하며, 바닥과 천정에 색상길로 표시해 출구를 찾아가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지하상가 내부에는 보세 의류점, 카페, 안경점, 향수, 빵집, 문구, 약국, 핸드폰 매장, 음식점 등 다양한 업종이 뒤섞여 영업 중에 있다. 이 지역의 경우 다양한 업종이 연속적으로 밀집해 있어 유동인구가 풍부한 지역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2018년 하반기 매출통계자료를 살펴보면 음식(월평균매출 10,185만원), 관광/여가/오락(월평균매출 5,836만원), 소매(월평균매출 5,658만원), 숙박(월평균매출 5,069만원), 생활서비스(월평균매출 2,253만원)순이다.


 

유동인구 풍부한 먹자골목·전통시장


 

부평 4·5동에 전통시장과 먹자골목이 자리 잡고 있다. 4동의 경우 부평깡시장, 부평시장, 진흥시장, 자유시장이 이어져있는 모습이고 이용고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주려 전통시장이 결합해 하나의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은 모습을 보인다. 시장 내에는 야채, 청과, 수산, 축산, 건어물, 양곡, 식품업종 등 생활필수품 업종들이 분포되어 있다. 전통시장의 경우 인근에 거주하는 주부들이 주로 이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부평구의 인구 및 세대현황을 살펴보면 20205월 기준 211,152세대 503,946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한 모습이다.

 

또한 시장로터리 지하에 위치한 부평시장지하도상가가 위치하고 있다. 이 지하상가의 경우에도 대로변에 위치한 지하상가와 비슷한 업종으로 구성돼 있다. 다만 이지역의 경우 8개의 출구를 통해 각 구역으로 연결 하는 통로로서의 역할이 큰 것으로 보인다.


 

부평역의 메인 테마의거리 먹자골목 부평역지하상가 20-A, 20-B출구 변에 위치한 부평1번가 건물을 시작으로 대로변과 이면도로변에 형성돼 있다. 이지역의 경우 다른 지역의 먹자골목 상권과 비슷한 모습을 보인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노래방, 주점, 고깃집, pc, 당구장, 치킨집, 일식집, 보드게임, 카페 등 다양한 업종이 뒤섞여 영업 중에 있다.

 

먹자골목 상권을 이용하는 연령층은 20~30대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젊은층을 타깃으로 한 감성주점, 노래타운, 포차 등 저렴한 가격의 호프집과 특색 있는 퓨전주점 등으로 새벽시간까지 활성화 되는 모습이다. 특히 시장 로터리를 중심으로 남쪽과 북쪽에 숙박업소만 약 100여개 이상 밀집해 있는 것으로 보아 유흥업종이 발달된 지역으로 분류할 수 있다.

 

부평역 상권의 전체적인 모습을 살펴보면 인천지역 뿐만 아니라 서울 중심부에 위치한 유명 상권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로 많은 유동인구가 이용하는 상권으로 보인다.

 

먹자골목 지역의 경우 차량으로 이동하기에는 불법주정차된 차량과 좁은 골목길로 인해 이동에 제한이 있어 상권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인근에 위치한 공영주차장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20203월 인구분석 자료를 살펴보면 20대 유동인구가 23.1%로 연령별 비율 중 가장 높았고 그 뒤를 이어 5019%, 3018.8%, 6018.2%, 4016.9%의 비율을 보였다.

 

요일별 유동인구를 살펴보면 토요일에 16.2%로 유동인구가 가장 많았으며 나머지 요일도 비슷한 모습을 보였으나 일요일에 11.5%까지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부평 인근 재개발 사업과 교통호재

 

부평역 인근에 위치한 부평4구역 재개발 사업은 부평구 부평동 665번지 일대에 대지면적 66,786.2규모로 아파트 1,909세대, 오피스텔 566실 대단지 아파트와 오피스텔로 지어질 예정에 있다.

 

여기에 부평2구역도 부평동 760-700번지 일대에 대지면적 59,954규모로 임대세대를 포함해 총 1,500세대 규모로 지어질 예정에 있다. 또한 부개서초교북측 재개발정비사업지는 부개동 145-10번지 일대 대지면적 55,436, 1559세대로 건립될 예정에 있으며, 인근에 위치한 부평코오롱하늘채 202012, 부개역코오롱하늘채 20218월에 각각 입주를 시작할 예정에 있어 거주인구와 유동인구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GTX-B노선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며 이르면 2022년 하반기에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B노선은 송도~마석까지 구간이다. 송도, 인천시청, 부평, 부천종합운동장, 신도림, 여의도, 용산, 서울역, 청량리, 망우, 별내, 평내호평, 마석 80km구간을 횡단할 예정에 있어 기존의 서울 중심부로 이동하는 시간이 절반이하로 감소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종합학교 이전부지인 부평6663-30, 32번지에 부평구 최초 에너지절약형 스포츠커뮤니티 공간으로 부평남부체육센터가 20223월에 조성될 예정이다. 체육센터 내에는 수영장, 다목적실, 체력단련실, 다목적체육관 등으로 구성된다.

 

부평역 인근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부평역 상권은 인천 내에서도 풍부한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상권의 모습을 보이는 지역이다면서 다만 장기화되어가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상권을 이용하던 이용객이 감소하였으나, 최근 정부의 재난지원금으로 고객들이 조금씩 돌아오고 있는 모습을 보이지만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가기에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부평역 인근에 창업을 생각 중인 예비창업자라면 테마의거리나, 임대가격이 조금 낮은 문화의거리에 창업 하는걸 추천할만하다. 부평역은 풍부한 배후수요와 유동인구를 확보하였고 상권이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다. 또한 재개발 사업과 교통망 호재 등으로 인해 유동인구와 거주자가 증가할 예정에 있어 지속성장 가능한 상권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 기존에 맛집과 주점 등 새벽시간까지 활성화 되는 상권의 특성을 파악해 창업아이템을 선정한다면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장기화되어 가는 코로나사태로 인해 전 세계가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 임대인과 임차인 예비창업자 모두 윈윈(win-win)할 수 있도록 정부차원에서 현실을 반영한 정책이 나와야 할 것이다


부평역 상권 상가 평균 시세 & 승하차인구 현황(가격 단위: 만원)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정호비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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