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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구리역 상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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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수
0
조회수
1285
내용



<구리역 상권>

 

구리역은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1일 승하차 이용객 28,000명 이용

별내선 예정 서울·수도권 접근성 개선

구리역 유흥상권 숙박시설 밀집해

구리시 약 8만 세대 19만명 거주

대로변 판매업 골목 안 요식업 편차 커

 

최초 20051216일 중앙선이 개통되고 20151227일 경의·중앙선으로 변경하였으며, 202398호선 별내선이 개통예정에 있는 지하철역사이다. 구리역 서쪽에는 양원역 동쪽으로 도농역이 위치해 있다. 인근지역 중에서 상업지역은 22로 규모가 가장 크고 상권이 활성화된 지역이다. 구리시의 5월 인구 및 세대현황을 살펴보면 80,700세대, 198,883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리역 인근에는 입주가 예정된 아파트 단지를 포함해 약 1만여 세대가 거주가하고 있으며, 연립과 다가구 세대까지 포함하면 25,000여 세대가 거주하는 거주 밀집지역이다. , 인근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구리유통종합시장,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등이 위치해 있고, 여기에 구리역 동쪽에 왕숙천과 역 주변으로 인창중앙공원, 늘푸른공원, 구리역공원 등 크고 작은 공원이 약 열 곳 이상 위치해 있어 풍부한 녹지 인프라를 지녔다.

 

여기에 별내선과 제2경부고속도로 개통예정과 더불어 북부간선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구리포천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의 중심부와 수도권으로 이동이 편리한 지역이다. 학군으로 인창초등학교, 인창중학교, 인창고등학교, 구지초등학교, 동구초등학교, 교문초등학교, 구리초등학교가 위치해있다.


 

도매시장과 대형마트 상생...

 

구리역에서 도보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 롯데마트, 롯데아울렛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사이에 두고 구리농수산물 도매시장이 위치해 있다. 마트와 아울렛의 경우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이용객이 주를 이루는 편으로 주말이면 차량을 이용해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은 지역이다. 특히 마트와 아울렛에서 세일 행사를 하는 경우 유입되는 고객은 더욱 증가하는 모습을 보인다.

 

마주보고 있는 농수산물 시장의 경우 경매에 참가하는 도매상인들과 소매상들이 주로 이용하고 개인 고객들의 모습도 종종 눈에 들어온다.

구리역 2번 출구 변으로 나오면 롯데백화점과 연결된 다리가 보인다. 이를 이용해 건너가면 롯데백화점 구리점으로 들어갈 수 있다. 롯데백화점 구리점은 남양주시와 구리시에 거주하는 거주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백화점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20204월 인구분석 자료를 살펴보면 50대 유동인구가 22.1%로 연령별 비율 중 가장 높았고 그 뒤를 이어 4021.8%, 6021.5%, 3017.4%, 2012.8%의 비율을 보였다.

 

요일별 유동인구를 살펴보면 금요일에 15.7%로 유동인구가 가장 많았으며 나머지 요일도 비슷한 모습을 보였으나 일요일에 12.2%까지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구리시 대표 먹자 돌다리 상권

 

구리역 메인 상권이라고 할 수 있는 돌다리 상권은 구리역에서 도보 8분 거리에 자리 잡고 있는 지역이다. 이 지역은 돌다리 곱창골목과 구리전통시장으로 나눌 수 있다. 돌다리 상권은 서울과 인접한 경기 동북권 내에서 상위권에 속하는 상권으로 남양주, 면목동 등 외부에서 유입되는 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먼저 돌다리 곱창골목 살펴보면 과거 1990년대 후반부터 곱창 점포가 하나 둘씩 자리 잡으면서 상권이 형성 되었다. 하지만 현재는 과거의 명성과 다르게 돌다리 곱창골목 이라는 지명과 함께 곱창점포는 약 10개 정도만 남아있는 모습을 보인다.

 

골목안쪽을 살펴보면 편의점, 치킨집, 문구점, 노래방, 카페, 오락실 등 먹자상권에서 주로 볼 수 있는 업종들이 분포되어 있는 모습이다. 또한 이 지역의 특징으로 20~50대까지 다양한 유동인구 분포를 보이는 지역이다.

 

특히 돌다리 사거리 초입 이면도로에는 젊은 층이 주로 이용하는 점포들이 밀집해있어 20~30대의 유동인구가 많고 새벽시간까지 활성화 되는 모습을 보인다.


 

곱창골목 인근에 구리 전통시장이 자리 잡고 있다. 1960년대부터 시장형태로 형성되기 시작해 현재 구리시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전통시장이다. 내부를 살펴보면 청과, 정육, 분식, 의류 등 전통시장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업종들이 대부분 분포되어 있다.

 

전통시장을 주로 이용하는 고객층은 40~50대 주부가 많은 편이고 저녁시간이후 50~60대 남성고객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막걸리와 소주를 마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구리전통시장은 고객들의 불편사항으로 꼽히던 주차장을 2013년 완공해 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성이 우수해졌다.

 

돌다리 사거리 인근에 CGV가 위치해 있어 상권내에서 쇼핑~여가생활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장점을 지니고 있어 외부로 빠져나가는 인구가 적은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구리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숙박업소가 밀집해 있는 모습을 보인다. 50여개 이상의 업소가 밀집해 있으며, 돌다리 곱창골목 보다 시장 서쪽 편에 숙박시설이 약 1.5배 더 분포되어 있다. 특히 이 일대는 인창수택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되어 있는 상태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2018년 하반기 매출통계자료를 살펴보면 숙박(월평균매출 5,648만원), 음식(월평균매출 5,055만원), 소매(월평균매출 3,826만원), 학문/교육(월평균매출 3,119만원), 생활서비스(월평균매출 1,734만원)순이다.




상권르네상스프로젝트 진행 중

 

구리전통시장은 상권르네상스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지역이다. 도심개발, 제조시설 이탈로 인해 낙후된 구도심에 상권활성화구역을 지정해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프로젝트이다. 현재 3차 전국 12개 지역이 지정되어있으며, 2022년까지 30곳의 상권을 조성할 예정에 있다.

 

구리시 상권활성화 사업 계획에 따르면 아동놀이터 조성, 게스트하우스, 거점공간, 문화예술, 상권이미지통일, 테마거리 등이 조성될 예정에 있다.

 

경기북부 구리시의 개발호재로 손꼽히던 구리 남양주 테크노밸리 조성사업과 구리월드디자인 시티 조성사업이 무산되며, 개발호재가 줄어들었으나 풍부한 유동인구를 확보해 상권은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상태이다.

 

구리역에 창업을 생각 중이라면 돌다리 상권에 창업하는 걸 추천 할 만 하다. 20~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방문하는 지역임과 동시에 지역별로 젊은 층이 몰리는 지역과 중장년층이 모이는 지역이 나누어져 있어 상권이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다. 다만 유흥업종이 강세를 보이는 점과 일반음식점과 유흥업종이 산발적으로 위치해 있어 창업시 상권분석을 통해 업종을 선택해야 창업시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전국 각 지역의 상권이 타격을 받고 있는 상황 속에서 창업을 생각한다는건 쉽지 않은 선택일 수 있다. 하지만 유명상권 내 소문난집, 맛집 등 독득한 아이템으로 영업을 하는 업소의 경우 매출 타격이 크지 않은 점을 살펴볼 때 수요를 기반으로 한 아이템을 선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구리역 인근 황금부동산 공인중개사사무소 이용택 부장은 구리역 상권은 구리역과 롯데백화점 앞 버스정류장을 이용한 출퇴근 및 타 지역 인구가 유입되는 주된 교통 밀집지역으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상권이다면서 배후 거주세대를 기반으로 마트와 전통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돌다리 상권의 경우 외부에서 유입되는 수요층을 기반으로 상권 전체가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노후화된 건물들이 많아 정비사업과 리모델링 등을 통해 상권 전체의 정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덧붙여 대로변 판매업종과 골목 안 요식업의 경우 점포시세 가격 편차가 커 고객 동선과 젊은 층 타켓을 겨냥한 업종들로 공략을 해야 된다고 조언했다


구리역 상권 상가 평균 시세 & 승하차인구 현황(가격 단위: 만원)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정호비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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